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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가족 커뮤니티 앱 '케이크(cak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가족 고객이 등록만 하면 매월 최대 1000MB 데이터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가족나눔데이터' 혜택도 신설했다.
'케이크'는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가족간 앱 연동을 통해 ▲가족간 위치·시간 메시지 ▲편리한 사진·일정 공유 기능 ▲생생한 가족 나들이 정보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가족간 소통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케이크'가 가족간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가족생활 필수 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자사 이동전화를 쓰는 가족이 등록만 하면 가족끼리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 최대 1000MB를 매월 무료로 제공하는 '가족나눔데이터' 혜택도 같은 날 선보였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쓰는 가족이 2~3인이면 매월 500MB, 4~5인이면 매월 1000M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가족 고객은 본인·배우자의 형제자매를 가족으로 묶을 수 있으며, 대리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일 가족 고객에게 제공되는 '가족나눔데이터'는 '케이크' 앱을 통해 100MB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크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고객센터 및 대리점에서 나눠쓰기 신청이 가능하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쿠키즈', 'T펫' 등에 이어 가족간 소통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케이크' 앱를 출시했다"며 "케이크를 통해 가족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