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어린이집' 이어 워킹맘 스트레스 관리 위해 심리상담실 '마음의 숲'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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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 어린이집'ⓒ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워킹맘을 위한 맞춤 복지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워킹맘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용산 신사옥에 'U+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만 1세부터 5세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사내 부부, 맞벌이 순으로 우선 입소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7시 반까지다.
'U+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영/유아 보육프로그램은 표준보육과정의 기본 생활,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영역 등 영·유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U+어린이집'은 영유아 나이에 알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워킹맘들이 보다 자녀 교육 걱정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0세반에서는 안정 애착을 위한 개별적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세 보육프로그램에서는 가정의 양육자로부터 어린이집 교사에게로 안정적 애착이 전이, 확장 될 수 있도록 한다. 휴식과 수면, 탐색과 놀이로 이뤄지는 하루 일과에서 민감하고 온정적인 양육을 제공한다.
만 1세반에서는 도전적 환경과 감각적 자료를 제공해 영아가 주변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면서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
만 2세반에서는 자율성 증진을 위한 주도적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아가 주도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통해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만 3~4세반에서는 사고력 증진을 위한 통합적 활동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탐구활동과 언어, 음악, 미술적 표현활동 등 다양한 교과목 활동을 통합 실시한다.
만 5세반에서는 초등 연계를 위한 통합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우며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위한 언어활동, 심화된 수 과학적 탐구활동, 창의성을 격려하는 표현활동, 문제해결 능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관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워킹맘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임상심리전문가를 둔 심리상담실 '마음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검사, 출산, 육아, 건강상담, 가족관계 개선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외 지역에 근무하는 워킹맘들도 시기 적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상담 업체를 엄선 및 협약을 맺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첫째, 둘째, 셋째 등 자녀 출산 시마다 선물을 제공해 회사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워킹만들을 위해 임신, 출산 등 모성보호와 관련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인 여직원은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할 수 있다. 임신 중 1일 검진휴가도 사용 가능하다. 만 8세 이하를 둔 여직원은 자녀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또 배우자 출산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출산 휴가 제도도 마련돼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워킹맘들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자녀 교육 걱정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