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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즐거운 나눔 ON+'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즐거운 나눔 ON+'는 정보기술(IT), 장애인, 청소년, 환경 등을 융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글로벌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활용을 적극 돕기 위한 행사다.
신체적 제약이 뒤따르는 장애인들이 IT를 통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행사로, 서로의 IT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IT는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인 제약을 뛰어 넘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도구"라며 "IT는 장애인에게 눈과 귀를 대신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이며 자립을 위한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도 만들었다. 장애 청소년, 임직원, 회사가 함께 1:1:3 비율로 후원금을 적립해 성인이 됐을 때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최근 LG유플러스는 LG디스플레이 직원들과 함께 '100개 숲 가꾸기'를 위한 일환으로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복지시설 기부 목적의 '빵 만들기 교실'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IT교육, 장애인 직업훈련 재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팀장급 리더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별도로 진행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존 고객 및 새로 가입하는 고객이 우편청구서 대신 이메일 혹은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게 되면 절감되는 비용으로 매달 1~3명의 심장병, 난치병환아 수술비를 후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1인 1프로그램 참여 유도, 지역 연계를 통한 지속성,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감동' 등을 바탕으로 계층별/조직별/지역별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우수봉사자 시상 및 사례 공유 등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