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본사서 '2016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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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명종위기의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2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는 '2016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에쓰-오일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명종위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고 있는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의 환경단체에게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명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위해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