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8개국 해외법인 판매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K-Service Journey’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Service Journey'는 아모레퍼시픽 해외법인 판매사원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켜 전세계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28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대만, 싱가폴, 중국 등 8개국 해외법인 판매 사원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8월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 공통 서비스, 브랜드별 특화 서비스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서비스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입 판매사원의 경우 아모레퍼시픽만의 서비스 가치, 철학, 행동원칙을 담은 ‘서비스 정신’과 더불어 고객 응대 프로세스별 기본 서비스 매뉴얼 등을 기본적으로 익히게 된다.

    연차별로 고객 유형별 맞춤 서비스, 응대 요령을 비롯해 각 브랜드의 컨셉, 제품, 특화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서비스 매뉴얼 교육도 진행된다.

    판매사원이 직접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입장이 되어 고객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오감만족 서비스존을 교육장 내에 운영하는 등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탈피한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K-Service Journey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AMOREPACIFIC Beauty University’(아모레퍼시픽 뷰티 유니버시티, 이하 APBU) 교육 과정의 일부다.

    지난 2009년 AMOREPACIFIC Beauty College로 개원 후, 2012년 AMOREPACIFIC Beauty University로 명칭을 변경한 APBU는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소명을 가지고 화장품 판매사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됐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임직원 및 판매 현장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내강사와 외부강사로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충청대, 오산대, 삼육대 등에 장학금,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APBU의 교육 대상을 일반 대학생 등으로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