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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9개동·총 62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 358가구 △76㎡ A타입 135가구 △76㎡ B타입 49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위치한 남동탄은 올 상반기 1순위에만 5만여 청약자가 몰릴 정도로 수요자 관심이 큰 지역이다. 북동탄 보다 싼 분양가가 인기요인이다.
가구별 다양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일단 전용면적 59㎡는 주방팬트리 공간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76㎡은 'ㄷ'자형 주방구조와 알파공간을 제공, 팬트리 또는 방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용하 제일건설 주택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모든 가구는 4베이·판상형 구조로 환기와 통풍이 탁월하며 10㎝ 우물천정으로 채광은 물론 개방감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만의 자랑거리다. 단지 반경 1㎞ 거리에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인 '동탄호수공원'이 조성 중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한 163만㎡ 규모 수변공원으로, 폭포·분수 등 각종 수(水)경관 시설과 여가·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도 중앙공원이 조성돼 녹색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김용하 마케팅팀장은 "단지 인근에 동탄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둘레길 약 4㎞를 보유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특히 단지는 학교로 둘러쌓인 이른바 '학세권'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반경 250m 거리 내에 유치원 2곳을 비롯 초·중·고교가 조성될 전망이다. 거리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약 250m △초교(병설 유치원) 약 20m △중교 약 145m △고교 약 70m다. -
이 밖에 제일건설은 단지 내에 미취학아동을 위한 야외 유아놀이터 및 별동 어린이집을 조성,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지근거리에 위치한 국지도23호선과 2018년 개통예정인 장지IC 및 올해 개통예정인 동탄순환대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보다 편리해 진다.
또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인 SRT와 GTX가 각각 2016년 하반기, 2021년에 개통예정이다. SRT와 GTX는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서역까지 10분대·삼성역까지 2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