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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로 하고, 일부 가전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지하 3층~지상 35층·13개동·총 1900가구 규모로, 이중 2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별 가구수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타입이 전체 99% 차지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삼성물산은 계약자들의 초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용 103㎡ A타입을 제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또한 1차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다. 여기에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스마트오븐, 전동 빨래건조대 등을 무상하기로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300만원이며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9~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동안 선착순 268명에게 선물교환권이 담긴 럭키박스를 주고, 올바른 보행에 도움이 되는 '걷GO! 누리GO!' 체험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현장과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는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3일간 운행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