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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인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단장한 망원2동 경로당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 손혜원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과 JTI 코리아 직원 및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망원동 어르신들의 안식처였던 망원동 경로당은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인 '초록북 카페 (Green Book Café)'로 새롭게 거듭났다. 단순히 낙후된 경로당 시설정비 차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와 지역주민과의 세대간 소통을 겸할 수 있는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 장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다.
망원2동 경로당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사전조사를 적극 반영, 전체적으로 깔끔한 흰바탕에 등대조명을 형상화한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경로당 1층은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거쳐 한 층 밝아진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쇼파, 식탁, 의자 및 에어컨도 새로 장만했다.
창고로 방치됐던 2층은 ‘초록북카페 (Green Book Café)’로 새롭게 거듭났다. JTI코리아 임직원들이 기증한 577권을 포함, 약 2000여권의 책이 구비됐다. 어르신 뿐 아니라 동네 주민 누구나 커피와 차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JTI 코리아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초록북카페가 망원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2년간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티브 다이어 JTI코리아 대표는 "초록북카페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대한노인회 및 마포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