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오후 홍콩 완차이 포춘빌딩에서 (좌측부터) Ding Young Zheng - LUCKY AIR 대표, Andrew Cowen U-FLY Alliance CEO, Jimmy Ma - U-FLY Alliance 회장 및 홍콩익스프레스 대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Steven Greenway U-FLY Alliance 부CEO 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스타항공
    ▲ 27일 오후 홍콩 완차이 포춘빌딩에서 (좌측부터) Ding Young Zheng - LUCKY AIR 대표, Andrew Cowen U-FLY Alliance CEO, Jimmy Ma - U-FLY Alliance 회장 및 홍콩익스프레스 대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Steven Greenway U-FLY Alliance 부CEO 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의 아태지역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아태지역 LCC 동맹체인 'U-FLY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LCC 최초로 설립된 U-FLY 얼라이언스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4개 주요 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로 이뤄진 연합체다.

    이번 U-FLY 얼라이언스 합류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U-FLY 얼라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95대의 항공기와 170여곳의 노선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노선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회원사들 모두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현재 한국 LCC 시장의 수요가 커지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마음 맞는 파트너들과 협력할 필요성을 인식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U-FLY 회원사로서 함께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U-FLY 가입을 기념해 홍콩, 중국노선 '특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