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 11만211건, 전년보다 10.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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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557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반적인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과 비교해 감소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 56만3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줄었다.
지난달 권역별 주택매매거래량을 보면 수도권은 전년과 비교하면 0.8% 감소했다. 특히 지방은 27.3% 줄었다.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18.7%, 2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 7월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 13.8% △연립·다세대는 10.3% △단독·다가구 17.0%로 각각 전년동월보다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0.1% 줄었다. 올 들어 7월까지 거래된 전월세도 85만8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