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60% 전액 무이자…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 ▲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재정비촉진사업지인 장위뉴타운 내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1 투시도. ⓒ 삼성물산
    ▲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재정비촉진사업지인 장위뉴타운 내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1 투시도. ⓒ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재정비촉진사업지인 '장위뉴타운'에 래미안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26일 '래미안 장위1'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8번지 일대에 자리한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층~지상 29층‧10개동‧총 939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90가구다.

    전용별로 살펴보면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장위뉴타운에 첫 출사표를 던진 만큼 브랜드 1위 래미안에 걸 맞는 우수한 평면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가구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단지를 주로 남측 향으로 배치해 일조와 환기에 신경썼다.

    더불어 틈새공간을 활용한 안방 붙박이장과 복도수납장‧가족서재‧스터디룸 등을 적용, 수요자 입맛을 맞췄다.

    이와 함께 첨단 IT시스템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손목에 착용가능한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자동세대 환기시스템을 반영,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여성과 자녀의 안전을 위해 1분 이상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락과 고화질 자동녹화 CCTV‧유무선 비상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단지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건강‧교육‧문화‧키즈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도 관심거리다. 단지 내 800m 길이 산책로를 비롯,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독서실‧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장위뉴타운 핵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녹지‧교육‧교통‧편의시설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단지 인근에 광운초‧남대문중이 위치해 있으며, 우이천‧북서울 꿈의 숲도 지근거리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광운대역을 걸어서 애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측은 "래미안 장위1구역은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장위5구역과 함께 2501가구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고객들 기대에 걸맞는 래미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31일 접수를 받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다. 1차 계약금 또한 1000만원 정액제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