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개 협력사 대상 총 90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 앞당겨 지급
  • ▲ ⓒ아모레퍼시픽그룹
    ▲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 계열사와 협업한 720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급 예정되어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총 9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오는 7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명절 시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말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키로 결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