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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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일부 매체는 포스코가 우리은행 지분 4% 인수를 저울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스코가 투자은행 등 주요 자문사와 로펌을 상대로 제안서를 받는 등 인수작업 주관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실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내부 확인 결과 지분 인수와 관련해 전혀 검토한 적이 없으며, 따라서 주관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동안 금융권과 철강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포스코의 참여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7일 포스코 사외이사 겸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장인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이러한 추측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안 원장이 우리은행 지분 매각 총괄하고 있어, 직을 유지할 경우 이해가 상충해 사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두 건은 별개문제"라면서 "안 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