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강협회는 10월 5일부터 철스크랩, 전기로제강, 봉형강 압연기술, 강관, 초급사원 연수교육 등 총 5개의 맞춤형 철강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한국철강협회
    ▲ 철강협회는 10월 5일부터 철스크랩, 전기로제강, 봉형강 압연기술, 강관, 초급사원 연수교육 등 총 5개의 맞춤형 철강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철강 맞춤 교육을 선보인다.

     

    철강협회는 내달 5일부터 철스크랩, 전기로제강, 봉형강 압연기술, 강관, 초급사원 연수교육 등 총 5개의 맞춤형 철강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센텀호텔에서 철스크랩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철스크랩의 이해,  한일 철스크랩 시장의 환경변화와 전망, 유럽 등 선진국 스크랩 산업의 기술과 수익성 분석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강자원협회 박영동 회장의 '스크랩기업의 경영관리와 생존전략' 특강도 계획돼 있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는 전기로 제강 일반, 전기로 조업 기술 등 전기로 기술자에게 꼭 필요한 전기로제강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봉형강 압연기술자를 위한 압연 기술교육도 계획돼 있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강관기술교육이, 25일부터 28일까지는 철강업계 초급사원 연수교육이 경주에서 실시된다. 초급사원 교육은 특히 국내외 철강산업 현황, 봉형강, 판재류, 강관, 특수강, 선재 등 철강에 처음 입문하는 초급사원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능력향상 및 직무기술특화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 부족한게 현재 실정"이라면서 "협회에서 추진하는 철강 맞춤형 교육은 이론 뿐 아니라 과정마다 현장학습을 병행, 수강생들이 해당분야의 공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려면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