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호치민대학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가장 왼쪽)윙 땅 화 하노이 약학대 학장,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쟌흥 호치민 약학대 학장.ⓒ종근당
    ▲ 21일 호치민대학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가장 왼쪽)윙 땅 화 하노이 약학대 학장,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쟌흥 호치민 약학대 학장.ⓒ종근당


    종근당고촌재단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활발한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베트남과 르완다 현지 장학생 32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대학에서 쟌흥 호치민 약학대 학장과 윙 땅 화 하노이 약학대 학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선발된 호치민 의약대와 하노이 약대 장학생 각 10명씩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돼 성균관대와 가천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일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갖고 10명의 현지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졸업 때까지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베트남과 르완다는 현재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국가"라며 "장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국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