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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마포는 오는 10월 8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기간에 맞춰 '불꽃축제(Fireworks N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오픈한 신라스테이 마포는 불꽃축제기간 동안 고객이 크게 증가하자 패키지 구성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라스테이는 불꽃축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마포대교 북단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로 가까이 있어 이 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꽃놀이 전용 패키지를 내놓은 것.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무릎담요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와 가을 저녁의 추위를 녹여줄 이탈리아의 최고급 커피 '코바(COVA)'커피 2잔(테이크아웃)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불꽃놀이를 관람한 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전 객실 아베다 욕실용품을 어메니티로 비치하고 욕조가 있는 객실에서는 피로를 풀 수 있는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5성호텔 수준의 거위털 이불과 오리털 베개를 갖춘 침구로 편안한 잠자리도 선사한다.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는 카페(cafe)에서 간단한 피자와 와인도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불꽃축제 기간에는 해외를 비롯해 멀리 지방에서까지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과 다양한 지역 내 축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꽃축제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이탈리아 고급 커피의 풍미를 자랑하는 코바 커피 테이크 아웃 2잔, 신라스테이 텀블러 1개로 구성됐다. 쌀쌀한 가을 밤 야외활동을 즐기는 패키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피크닉 매트와 무릎담요 1장을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체크인 날짜기준으로 10월 8일, 당일에만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19만3000원에 10% 세금 별도이다.
여의도 불꽃축제는 매년 10월 한강에서 열리는 행사로 2000년부터 시작해 14번째를 맞는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과 스페인이 참가해 다양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