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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칠 트렉스타 대표가 신발에 대한 열정 하나로 외길을 달려온 자신만의 성공법칙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신어라'는 신발에 '미친' 권동칠 대표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미치지 않고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철학으로 평생을 신발에 바쳐온 권동칠 대표의 인생이 책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권동칠 대표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면서 책의 서두를 연다. 청소년기 방황하던 시절, 막노동판에서 일하던 고달픈 시절을 지나 회사원이 돼 '트렉스타'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다시 빚더미에 앉았다가 이를 극복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덤덤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책의 핵심은 본문 중 "아무리 인생이 고달파도 결코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것"이라는 구절이다.
권동칠 대표는 마라톤의 주행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인생에서 실패가 있으면 성공도 있는 법이라며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격은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