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강점"…소비자연맹지 평가서 '최고 제품' 선정"상냉장·하냉장-양문형 냉장고, 건조 겸용 세탁기 호평 이어져"
  • ▲ LG 상냉장·하냉장 냉장고. ⓒLG전자
    ▲ LG 상냉장·하냉장 냉장고. ⓒLG전자


    LG전자 냉장고와 세탁기가 영국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30일 영국 소비자 연맹지와 소비자 매체 등이 LG 냉장고와 세탁기에 대해 최고 평가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LG 냉장고는 1위를 차지했다. 300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장 타입의 냉장고는 냉장, 냉동 성능, 온도 유지, 사용 편의성, 에너지 사용량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총점 86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위치는 LG 냉장고에 대해 "까다로운 테스트에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다.
     
    LG 상냉장·하냉장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함께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자랑한다. 특히 저소음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탈리아의 소비자 매체 '알트로콘수모'는 양문형 냉장고 평가에서 LG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온도 유지, 냉장 및 냉각 속도, 에너지 사용량, 소음 및 진동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건조 기능이 포함된 세탁기 평가에서 LG 드럼세탁기를 최고라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세탁, 탈수, 건조 등의 탁월한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비롯해 다양한 세탁코스까지 갖춰 그동안 테스트했던 건조 겸용 세탁기 중 최고"라고 호평했다.
     
    세탁 9kg, 건조 6kg이 가능한 LG 드럼세탁기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적용해 동급 제품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자랑한다. 또 터보워시 기능을 이용하면 6kg 세탁물은 49분만에 세탁할 수 있으며, 물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품의 일반코스보다 17% 줄여준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최고의 평가를 받은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