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세기 자동조절, 내부청소 터치 한번으로 해결9가지 조리기 하나로, '사용편의성-공간효율성' 향상
  • ▲ LG전자가 조리시간과 전기사용량을 단축한 디오스 광파 오븐 신제품을 선보였다. 디오스 광파 오븐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9000원이다. ⓒLG전자
    ▲ LG전자가 조리시간과 전기사용량을 단축한 디오스 광파 오븐 신제품을 선보였다. 디오스 광파 오븐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9000원이다. ⓒLG전자


    LG전자가 조리시간은 빨라지고 전기 사용량은 줄인 '디오스 광파 오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오스 광파 오븐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리 재료에 맞는 자동 조리가 가능하다. 기존 정속형 제품과 달리 요리 초반에는 강한 고주파를 발생했다가 식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주파 세기를 약하게 자동 조절해 요리를 맛있게 해준다.

    특히 요리마다 입력된 알고리즘에 맞춰 고주파의 세기를 조절해 기존 제품보다 조리시간과 전기 사용량을 각각 35%, 20% 줄여준다.
     
    참숯 성분인 탄소 소재가 사용된 광파히터와 메탈히터를 합친 광파듀얼히터를 탑재해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한다. 이에 따라 식재료 내부는 고르게, 겉면은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준다.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찜기, 에어프라이어, 식품건조기, 슬로우쿠커, 토스트기 등 9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탑재해 주방공간 효율을 높였고, 스마트폰 앱으로 총 272개의 요리를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

    터치 한 번으로 탈취, 스팀청소, 물때 제거 등 내부청소를 간편하게 해주는 '멀티클린' 기능과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와이드 핸들, 터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9000원이다.
     
    송승걸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전무)은 "차별화한 성능의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