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및 사업부서 연계 '판로개척-마케팅-글로벌 진출' 등 지원2013년 이후 46개팀 선정, '생태계 조성-창조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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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ICT분야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5기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그동안 4기 46개팀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2000만원)은 물론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1억원)을 제공한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1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속 유망 벤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존 공모 방식과 함께 새롭게 수시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투트랙 스타트업 지원 전략에 나선다.

    수시 선발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에서의 사업 상담이나 창업 포럼, 벤처캐피털 미팅 참여 등을 통해 업체를 발굴, 수시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EI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CT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