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사회적 기업 참여…'나눔Book' 코너 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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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가 행복나눔재단, KAIST-SK 사회적기업가센터, 성남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분당 정자동 사옥 앞 광장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사고파는 '행복한 가치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C&C 구성원뿐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성남시민들에게 각 사회적 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가치장터'에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판매장인 '행복한 가치가게' 등을 포함해 총 18곳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중고서적을 기부·교환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나눔Book' 코너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Quiz Time'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두 SK㈜ C&C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SK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