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전문성과 기획·육성 시너지 효과 기대

  • ▲ LH는 25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김영철 KOCCA 부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LH
    ▲ LH는 25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김영철 KOCCA 부원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서울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콘텐츠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LH가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에 KOCCA가 보유한 콘텐츠 육성 능력을 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LH는 지역개발 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시설물을 제공한다. KOCCA는 콘텐츠 기획·개발과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추가로 LH와 KOCCA는 사업콘텐츠 결합이 필요한 사업지구를 1년에 2곳을 선정, 각각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LH와 KOCCA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역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은 "지역개발사업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KOCCA와 협력해 지역특화 콘텐츠와 연계한 맞춤형 지역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