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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은 탑승객들에게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영상을 네이버(Naver) 웹툰과 협업해 공동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영상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마음의 소리'를 비롯해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기기괴괴' 등 인기 네이버 웹툰의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비상용 장비, 비상탈출 안내 등의 내용을 코믹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분량은 약 3분 정도로 구성돼 있으며, 좌석마다 설치돼 있는 개인 모니터를 통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친숙한 웹툰 캐릭터가 등장하니 확실히 집중도가 높고 탑승객 분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네이버 웹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탑승객들의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