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인 미국 동부 스타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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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루어리가 오는 25일 미국 동부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루클린 East IPA(이하 이스트IPA)'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트 IPA'는 전세계 27개국에 수출하는 미국 동부 대표 맥주로 맥주 향과 쓴 맛이 강한 서부 스타일 맥주와 달리 향은 풍부하지만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인 미국 동부 인디아 페일 에일(IPA)이다.
'이스트 IPA'는 맥주 원료 중 구수한 맛을 내는 싹튼 보리와 맥주의 향을 연출하는 홉의 비중이 균형을 이루며 맥주 향이 강한 IPA맥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솔향과 살구, 복숭아류의 향이 감도는 허브계열의 홉인 서밋과 켈레이아를 사용해 라거 맥주에 익숙한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이스트 IPA제품은 병맥주와 생맥주 두 가지 형태로 유통된다. 동부 스타일 IPA 생맥주가 국내 유통 되는 것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
문혁기 브루클린 브루어리 코리아 대표는 "이스트 IPA의 수입은 맥주 마니아층의 지속적인 수입 요청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며 "강렬한 향과 쓴 맛이 특징인 서부 스타일 IPA에 익숙해진 맥주 음용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스트 IPA는 전국 바틀샵 및 크래프트 맥주 전문 펍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주류판매면허 소지자의 사전 예약 및 문의는 브루클린 브루어리 대표번호 및 공식계정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