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항암제 내성 유도 나노칩 구조 및 칩 내부 내성세포출현. ⓒ성균관대학교
    ▲ 항암제 내성 유도 나노칩 구조 및 칩 내부 내성세포출현. ⓒ성균관대학교


    ◇ 성균관대 박성수 교수·이화여대 이상혁 교수 연구팀, 항암제 내성 기전 기술 개발

    성균관대학교는 기계공학부 박성수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이상혁 교수 공동연구팀이 항암제 내성을 초고속으로 유도, 기전을 밝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암 치료 항암제 내성 발생은 효율을 떨어뜨리고 재발을 일으키는 장애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내성 유도 나노칩 기술을 뇌종양 세포주에 적용해 일주일 내에 독소루비신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유도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해독기술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프로파일을 분석해 독소루비신 항암제의 내성 기전을 제시했다.

    나노칩을 이용한 초고속 항암제 내성 유도 기술과 유전체 및 생명정보학 기술이 융합된 이번 연구로 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11월22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 삼육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삼육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육대 환경디자인학과 학생 및 서울 시민정원사 교육생 등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김장김치를 받는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려대, 신공학관 준공식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안안캠퍼스에서 신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공학관은 지하 2층~지상 8층 2만6719.77㎡ 규모로 강의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섰다.

    ◇ 서울디지털대 경제 인식 조사 발표…2030 '주거비' 안정 필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전국 20~50대 학생 7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제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7.3%는 '2~3년 전에 비해 생활 수준이 나아졌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대로다'고 응답, '나아졌다'는 25.0%에 불과했다.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 31.7%는 '전세 및 주거비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물가안정(27.4%) △취업기회 확대(19.5%) △가계부채 부담 경감(16.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30대는 '주거비 안정'을, 40대는 '물가 안정', 50대에서 '취업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이제는 대기업 주도의 성장 전략보다 사회 양극화 해소 및 서민 소득 증대를 통한 균형 성장, 국민과 기업이 더불어 잘사는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 수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 서강대 나은영 교수,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 취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나은영 교수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제5대 회장으로 25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간이다.

    미국 예일대 사회심리학 박사로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서강대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나 교수는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방송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 이화여대,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이화여자대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교내 학생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24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대 학생·교직원, 서대문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3.5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며 서대문구 소재 350여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