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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빵 굽기' 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를 비롯해 임직원 50여명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꿈더하기지원센터 채민정 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 이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 교육에 참여해 이들과 함께 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400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기증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모두가 정성을 다해 직접 빵을 만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및 복지차량 기증,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