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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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은 서울시와 함께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6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근린공원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으로 3억2000만원 상당의 애경 생활용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애경 임직원이 세제, 삼푸, 치약 등 11종의 필수 생활용품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윤진호 애경산업 상무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500여명이 참여해 1만5000가구에 12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 관계자는 "서울시와 애경 임직원이 함께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을 흘리고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