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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정통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캠브리지 MTM'을 통해 본격적인 MTM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MTM 서비스는 Made To Measure의 약자로 고객의 신체치수를 측정해 정장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다양한 소재 선택부터 커프스, 고객의 이니셜까지 새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운영한다.
캠브리지 MTM은 캠브리지의 맞춤 서비스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와 정장은 물론 재킷, 셔츠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장에서 수트 마스터가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 언제든지 모바일로 셔츠를 주문할 수 있다.
캠브리지 멤버스 관계자는 "몸에 잘 맞는 수트가 남자를 당당하고 더욱 멋있게 만드는 만큼 내 몸에 잘 맞는 수트는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며 "캠브리지 MTM을 통해 신사복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고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