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설업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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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설계개선 품질향상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LH가 공급하는 단지 입주자가 요구하는 품질고도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건설분야 문제점을 업무 성공·실패사례를 통해 밝혀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건설현장 근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사업 초기부터 완료단계인 AS과정까지 업무수행과정 전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LH는 이날 토론 내용을 모든 직원과 시공사 관계자와 공유해 현장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객만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입주자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건설사업도 고객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