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장점 살려 재난 구호에 앞장지구촌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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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 몽골 등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사회공헌활동 밑바탕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평소 조양호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들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3월 10일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 위해 제주퓨어워터, 건빵, 피지 대사관에서 수집한 의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지난 4월 20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담요 등의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약 35톤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무상수송 결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국내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현지에 전달하는 한편, 아픔을 함께 나눠 어려운 재난 상황을 이겨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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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화 지역을 푸른 땅으로 탈바꿈 시켜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과장급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에서 대한항공 임직원 50여명과 대학생 70명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총 8만여 그루의 나무를 이곳에 심었다.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연말까지 전체 면적 461만m²에 약 136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희망의 숲이 될 예정이다.

     

    또 지난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시 지역에서도 ‘대한항공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를 맞은 신입직원 등 임직원 20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은 13여년간 총 44ha(44만m²) 규모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됐다.

     

    대한항공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5월 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몽골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업에 수여했다.

     

    ◆ 연말 맞아 불우이웃들에 따뜻한 나눔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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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듯한 겨울울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객실승무원과 임직원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강서지역 내 장애우 및 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을 제공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대한항공이 2016년 실시하고 있는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3200여권을 포함한 ‘다문화 행복 도서관’을 기증했다. 다문화 가정의 이웃들이 한국 문화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게 고추장, 된장을 전달했다.

     

    또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8월 30일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가졌다.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 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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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회원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일일 카페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제 3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온 포켓몬을 활용한 이벤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SNS 회원 및 포켓몬에 관심 있는 다양한 팬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쿠키 위에 포켓몬 등 캐릭터 모양을 직접 새겨보는 쿠키 아이싱 클래스를 경험했다. 또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 배경의 룰렛 다트 게임 및 커피 라떼 아트 체험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31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노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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