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상, 제조본부·R&D본부에 집중제조본부 이기인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 ▲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회사 성장의 주역인 SM6와 QM6 출시에 따른 포상 인사를 단행했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이기인 부사장 등 총 7명의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우선 제조본부 이기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기인 부사장은 1993년 삼성자동차에 경력으로 입사해 르노-닛산 인도 젠나이 부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을 이끌고 있다.

     

    R&D본부 시스템엔지니어링 담당 최성규 이사는 상무로 발령받았다. 또 R&D본부 임석원 부장과 송상명 부장, 영업본부 김근회 부장, 구매본부 김종훈 부장, 제조본부 강준호 부장 등은 이사로 승진했다.


    총 7명의 승진자 중 5명이 제조본부와 R&D본부에서 배출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목적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승진 임원은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성장과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