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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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UNIQLO)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연탄 18만 장을 전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개최하고, 이에 동참할 고객 참가자 총 2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 모집을 구분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활동은 17일 과천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경기 의정부와 서울 성북구, 동작구 및 강북구에서 진행된다.

    대전, 수원,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이며, 활동은 2월 중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유니클로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참가 이유와 희망 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에너지 소외 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고객과 함께 일 년에 두 차례씩 여름에는 ‘에어리즘(AIRism)’, 겨울에는 연탄과 히트텍(HEATTECH)을 전달하는 등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