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금이체·환율조회·외국어 콜센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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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거래를 위한 '신한 글로벌 S뱅크'를 신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 S뱅크는 외국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 및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총 10개국 언어로 국내자금이체, 환율조회, 해외송금, 외국어 콜센터 연결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외국어 콜센터, 외국인 특화 영업점 직원과 고객 면담, 소셜네트워크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제시된 외국인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해외송금서비스 및 공과금 납부, 신한카드 조회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어와 시간적 제약으로 금융거래가 힘든 외국인고객들을 위해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새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전용 후불교통 '신한 K-onepass 카드' 출시 ▲외국어 콜센터 10개국어 서비스 운영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베트남 실시간 송금서비스 시행 ▲머니그램 특급송금 ATM 송금 및 자동송금 서비스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