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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야호(YAHO) 8기 발대식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기 야호 봉사단과 삼성증권 관계자,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2017년 선발된 8기 야호 봉사단원들이 향후 1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법, 경제증권교실 커리큘럼 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첫날 특강을 진행한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는 '꿈과 비전, 젊은 리더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젊은 리더인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역할 등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과학과 소통 조현욱 대표의 '인문학 특강',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의 '설득력을 높이는 스피치'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찬우 인사지원담당은 "올해 12년차에 접어든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성증권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단원들이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YAHO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YAHO 8기 봉사단원 경희대학교 장근호군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 뒤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에 임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YAHO 대학생 봉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경제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프레젠테이션대회, 경제골든벨, 월별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YAHO(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는 삼성증권의 젊은 대학생 선생님과 즐거운 경제 교육 기회를 함께 해봐요'라는 의미로, 2010년부터 매년 한기수씩 선발해 1년동안 삼성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한다.
지금까지 11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실제 멘토로 참여했다.
삼성증권의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청소년 경제증권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경제리더로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장학기금'을 지난해부터 조성해, 미래 경제리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