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가구 콘셉트 ‘플러스(+) 프리미엄’… '미니멀라이프'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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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 노빌레.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올해 가정용 가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즌 가구 콘셉트는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제품마다 소재, 디자인을 비롯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의 가정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는 ‘좋은 소파는 좋은 가죽에서 비롯된다’는 모토 아래 전 공정을 이태리에서 진행하는 다니(DANI)社 가죽을 사용한 ‘노빌레’ 소파를 선보인다.
‘노빌레’ 소파는 DANI가죽 라인업 중에서도 프리미엄으로 손꼽히는 통가죽을 사용했다.
‘노빌레’ 소파는 일반적으로 내피를 분리하고 외피만 가공해 사용하는 소파들과 달리, 통가죽을 그대로 사용해 두께가 2~2.2mm로 두꺼워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물소통가죽이 아닌 황소통가죽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으며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통가죽에서만 사용하는 두꺼운 실로 수작업을 진행해 통가죽 그대로의 디테일을 살렸으며, 시각적으로도 통가죽의 퀄리티가 느껴지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우수한 내구성, 차별화된 위생성을 지닌 친환경 엔지니어스톤을 적용한 ‘뉴마드리드’ 식탁도 선보인다.
‘뉴마드리드’는 누적판매 1만 세트인 리바트 대표 식탁 ‘마드리드’에 친환경 신소재인 ‘엔지니어스톤’ 소재를 접목해 출시한 제품이다.
엔지니어스톤은 천연 소재 석영에 첨단기술을 더해 만든 신소재로, 고품질 99% 순도인 천연 석영으로 만들어 박테리아와 곰팡이로부터 안전하며, 수분흡수율이 '0'으로 보다 깔끔하게 식탁을 사용할 수 있다.
‘뉴마드리드’의 상판은 디자인적으로도 기존의 단조로운 패턴이 아닌 이태리 천연석의 깊이감을 표현해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상판이 떠 보이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수납 공간이 많이 침실 공간을 위해 ‘노드’ 붙박이장을 선보인다.
‘노드’ 붙박이장은 독일 헤티사의 ‘뎀핑 언더레일’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게 여닫히며, 서랍은 독일 레놀릿사에서 생산한 표면재를 사용해 무늬목에 가까운 질감을 연출해 시각적인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노드’ 붙박이장의 강점은 수납 모듈로, 장롱·서랍·화장대·행거를 노드 붙박이장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자주 입는 옷은 오픈 장에 보관해 바로 꺼낼 수 있고, 칸칸이 구분된 수납장에는 속옷·양말 등을 종류대로 보관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실내에 꼭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미니멀라이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재 부문 고급화 신경을 썼다”며 “제품마다 디테일한 디자인과 내구성도 강화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이번 시즌 신제품들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