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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물을 통해 아시아적 미(美) 개념에 접근한 도서 '물과 아시아 미'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물과 아시아 미'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위원회인 '미 탐험대'가 진행해온 공동 연구의 결과를 정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미 탐험대는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탐색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다.

    연세대 사학과 백영서 교수를 축으로 광운대 문화산업부 강태웅 교수, 이화여대 한국학과 김영훈 교수,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 최경원 현 디자인연구소 대표, 연세대 국학연구원 최기숙 교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조규희 강사까지 여러 분과 학문에 속하는 7명의 연구자로 구성됐다.

    '물과 아시아 미'에선 동아시아의 전통적 우주관이 녹아있는 '오행론(五行論)'의 다섯 가지 원소 가운데 하나인 ‘물’을 통해 아시안 뷰티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도서출판 미니멈에서 출간했으며 가격은 1만7000원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을 통해 아시아의 미적 체험과 미 인식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