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양천 신정2-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정2-2구역 재개발 사업은 양천구 신정3동 1150-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7개동·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상반기 착공예정이다.

신정2-2구역은 수도권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5호선 신정역도 인근에 있다. 경인고속도로·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남명초·신남중·신서중 등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고, 목동 생활권 내 백화점·이마트·신정제일시장 등의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측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재건축·재개발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광역시 등에서 입지와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의 수주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1분기에만 경기 안양시 미륭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에서 총 2500여가구의 사업장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