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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오는 4월 11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프라임'을 출시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뉴 스마트 에코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한 도약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올해도 친환경 하이브리드 리더 포지션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 1월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 10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 선두 업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 한국토요타는 오는 4월 11일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뉴 스마트 에코 라이프' 캠페인을 전개, 친환경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토요타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리더 포지션을 지속하고, 퀄리티 중심의 판매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안전·안심·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A/S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도심 주행에는 EV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토요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킨 룩(Keen Look)을 모티브로한 프리우스 프라임의 전면 디자인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통해 낮아진 무게 중심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이 특징이다. -
프런트의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췄고 쿼드-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를 채용 샤프한 인상을 연출했다.
후면에는 토요타 최초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사용한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우'를 장착, 바디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량화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