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6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한정 판매'… 최대 59% 할인

아시아나항공은 '빨리 가는 바캉스' 특집으로 2주일간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8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 일부 국제노선이다. 8일부터 21일까지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7~8월 여름 성수기 전에 합리적 가격으로 여행을 원하는 '얼리버드 여행족'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왕복 총액 기준 ▲일본 노선(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 최저 18만7900원 ▲중국 노선(베이징/톈진/다롄 등) 최저 13만6800원 ▲동남아 노선(타이베이/홍콩/마닐라 등) 최저 21만4900원 ▲미주 노선(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뉴욕) 최저 72만8700원 ▲유럽 노선(로마) 최저 111만1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붐비는 휴가철을 피해 미리 바캉스를 다녀오고자 하는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 요구에 부응해 이번 특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