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형 인턴 114명, 하반기 공채 40명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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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채용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16일 기보는 상반기 채용형 인턴 14명, 하반기 공채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형 인턴은 임용 후, 전환평가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제도이다.
이번 채용 예정 인원은 총 14명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말부터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다. 인턴 인력 중 70% 이상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예년과 같이 기술평가 업무특성에 맞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채용한다.
특히 올해 채용형 인턴제를 추가해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유휴 인력를 활용하여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보는 인턴 채용에 이어 올해 하반기 40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총 50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25%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도 신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NCS기반의 채용 절차로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 능력을 고려한 직무 적합형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최근 청년실업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