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걸렸던 빅데이터 분석, 2시간 내 가능대학용 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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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21일 AI(인공지능) 기반 분석플랫폼 'Brightics AI(브라이티스 AI)'를 공개했다. 'Brightics AI'는 데이터 분석 모델링을 자동화함으로써 손쉽게 빅데이터를 처리∙분석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을 적용하면 통상 최소 2명 이상의 전문가가 최대 3개월간 분석모델을 만들어 빅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 업무를 최적의 알고리즘 자동추천 기능 기반으로 일반인도 2시간내 분석작업이 가능해 진다. 

    보고서 작성도 클릭 한번으로 사용자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시각화해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Brightics AI'는 또 제조∙마케팅∙물류 등 업종별 다양한 AI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처방(Prescriptive)형 알고리즘을 갖춘 세계 최초 기업형 플랫폼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Brightics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고성능 분산처리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억 건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시각화하기까지 일반적으로 3시간 이상이 걸리던 과정을 'Brightics AI'를 활용하면 20배 단축한 10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삼성SDS는 앞으로 기업용뿐 아니라 대학용 아카데미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Brightics AI 아카데미버전을 국내 우수 대학들에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연구 활동에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홍원표 사장 "30여년간의 업무 노하우와 분석 역량을 집약한 AI기반 분석플랫폼 'Brightics AI'가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의 IT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좋은 성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