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리마스터 게임 e스포츠 생중계컴플리트 팩 초회판 5000개 한정 수량 선착순 현장 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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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30일 저녁 8시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 'GG투게더'의 세부 사항을 공개해 게임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세계 최초로 리마스터 버전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경기에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행사에 참여해 감동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레전드 매치가 다시 성사됐기 때문이다.레전드 매치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폭풍 저그 홍진호를 비롯해 이윤열, 박정석, 국기봉, 기욤 패트리 등이 참여하며, 전용준 캐스터의 중계도 스타리그 현장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경기는 1경기(국기봉 vs 기욤 패트리), 2경기(임요환 vs 홍진호), 3경기(이윤열 vs 방정석)로 나뉘어 진행된다.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한 생중계도 진행된다.21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GG투게더는 케이블 TV OGN과 XTM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행사는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전 현장에서 11시부터 입장권 배부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입장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스타크래프트 테마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와 각종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블리자드 스토어 등이 현장에 마련된다.블리자드 스토어에는 각종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상품들에 더해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 초회판이 준비될 예정이다.블리자드는 지난 4월 19일 스타크래프트 출시 20년 만에 전격 무료화 버전을 배포해 PC 윈도우 7, 8.1, 10에서는 물론 맥(Ma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져 화제를 모았으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4K UHD 그래픽, 개선된 음향 효과 등 스타크래프트에 최신 편의성을 더했다.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한국어를 포함해 11개국어를 지원하고 윈도우와 맥용으로 현재 블리자드샵과 11번가를 통해 1만6500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