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 탑재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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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FCA코리아
FCA코리아는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 출시로 지프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총 5개 트림으로 늘어났다. 기존에는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 등이 있었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이 향상됐다. 또 가죽 버켓 시트 적용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6.5인치 터치스크린에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센터 콘솔 내부에는 추가 USB 단자를 배치해 모바일 기기 사용이 한층 더 수월해졌다.
전륜구동(FWD) 모델인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최고출력 175마력에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은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로 더욱 공격적인 출발이 가능해졌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 레니게이드는 올해 7월까지 1033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며 "사양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소형 SUV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켜 지프의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의 국내 가격은 358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