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1510억원에 이어 올 연말 최고매출 경신 예상

  • ▲ 포카리스웨트 모델 트와이스. ⓒ동아오츠카
    ▲ 포카리스웨트 모델 트와이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매출 약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포카리스웨트 매출보다 약 10% 신장한 수치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한 달 간 판매액은 전년대비 약 14% 신장률을 보이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매출 1510억원에 이어 올 연말 최고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카리스웨트는 나트륨, 마그네슘 등 체액과 비슷한 이온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전해질 음료로 물보다 빠른 흡수력을 보인다. 폭염 등에 의한 온열질환, 격한 운동 후 수분섭취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등산, 장염, 숙취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수분섭취 음료로 자리잡았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해 높은 매출기록에 따른 기저효과가 우려된 상황에 이번 해에도 좋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분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이온음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이해하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