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차량 전면 V-모션 그릴 등 적용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모델, 국내 선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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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전국의 21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은 다음달 중순이다.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했다.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존재감을 강조했고,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해 전좌석 탑승객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시한다.
해당 차량에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와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처음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한국닛산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닛산은 뉴 패스파인더의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플래티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출시된 7인승 SUV 가운데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해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과 공간, 안전 사양 등이 대폭 향상된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닛산이 국내 출시 예정인 뉴 패스파인더 플래티넘 트림의 가격은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