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참여한 '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달리는 전기차'에서 '나누는 전기차'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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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 배터리로 강원도 산골에서 영화를 상영했다.

    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를 다룬 '챌린지 에브리띵(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남궁민이 참여해 닛산의 전기차 리프가 '달리는 전기차'에서 '나누는 전기차'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았다.

    남궁민은 전기차 리프를 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오지 마을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남궁민은 리프의 배터리를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해 빔프로젝터, 팝콘 기계, 소형 냉장고를 연결했다. 이렇게 만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화관'은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닛산은 2012년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 (Vehicle to Home)'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 (Vehicle to Build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전기차 리프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혁신의 결정체"라며 "닛산의 전기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한국닛산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