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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2360선에 안착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북 리스크에 따른 긴장감이 잦아든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2365선 언저리에서 완만하게 움직이다 장을 마쳤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831억원, 외국인이 260억원 매도했으며 기관은 900억 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4575만주, 거래대금은 3조8274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분야가 더 많았다. 전기·전자제품이 3% 이상 올랐으며 증권, 보험, 은행 등도 골고루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제약, 철강, 조선, 화장품 등도 올랐다.
반면 자동차, 카드, 항공, 출판, 건설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4% 올라 235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1.49% 상승했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4.0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19% 각각 올랐다.
이밖에 신한지주는 0.97%, 삼성생명은 1.27% 상승했다. 반면 KB금융은 0.18% 내렸으며 NAVER는 1.79%, 삼성물산도 1.13%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총 437개, 하락 종목은 364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53%) 상승한 644.2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은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일 대비 5.88% 올랐다.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31%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607개, 하락 종목은 50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