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해군과 첫 인연 맺어… 3년째 정기 물품 후원
  • ▲ 세븐일레븐이 24일 오전 성공적인 해군 순항훈련을 기원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이 24일 오전 성공적인 해군 순항훈련을 기원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2017 해군 순항훈련'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까지 총 1억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해군 순항훈련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정안호 해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항훈련 기간 선상에서 생활할 생도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생수, 라면, 과자 등으로 2만여개,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 및 순방국 우호 증진을 위한 군사 실습 훈련으로 9월부터 3개월간 10개국을 방문하며 군사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제대 군인 특별 창업지원, 전역장교 특별 채용 등을 하고 있다. 군부대 위문품 전달,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지원 등을 펼쳤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순항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생도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