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 주문 및 지정가 주문 가능…50% 환율우대 혜택까지
  • ▲ NH농협은행은 28일 '인터넷 FX딜링 HTS'를 선보인다.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28일 '인터넷 FX딜링 HTS'를 선보인다.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집에서도 편하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딩 서비스를 내놨다.

NH농협은행은 최초 1회 영업점을 방문해 약정신청 후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환거래가 가능한 '인터넷 FX딜링 HT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넷 FX딜링 HTS(Home Trading System)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장 환율에 연동된 고객환율로 외환거래를 하는 시스템이다.

거래 방식은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이 있다. 

시장가 주문은 주문 즉시 시장 환율과 연동해 체결되고, 지정가 주문은 고객이 원하는 환율을 지정해 주문한 후 고객이 지정한 환율이 되면 거래가 체결된다. 단, 주문 당일에만 유효하다.

개인 및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달러, 엔화, 유로화 등 9개 통화로 1회 100달러 이상 최고 50만달러까지 거래 가능하다. 

1일 이용한도에는 제한이 없으며, 달러와 다른 통화간의 거래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서울 외환시장 거래시간과 동일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일반환율 대비 약 50%의 환율우대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