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이용자 비율 93.1%…올해까지 150만 달성 목표간편송금, 더치페이 등 실생활 밀접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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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의 '올원뱅크'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재은 NH농협금융지주 상무(왼쪽부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양미순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수석부위원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부문 부행장.ⓒNH농협은행
새단장을 마친 농협은행 올원뱅크가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100만명 돌파에 이어 올해까지 가입자 1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전진할 계획이다.올원뱅크의 인기 비결은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보내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했다.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만으로 송금 가능한 간편송금은 총 이용건수 560만 건, 총 이용금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자보험 수요가 급증해 보험가입도 3700건을 넘었다.
최근 올원뱅크는 사용자 편의에 초첨을 맞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했다.
화면구성 변경과 회원가입 절차 및 로그인 시간을 단축했으며 금융지주 계열사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NH금융통합 서비스'를 탑재했다.또한 농협경제지주 'a마켓'을 연동해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과 금융을 연결했다.
간편송금 한도를 100만원으로 높인 '올원송금'도 출시했으며, 올원뱅크를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모두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출시 1주년 및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28일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또래오래치킨 기프티콘을, 매일 100명에게는 지니뮤직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올원뱅크 100만 고객을 달성했다"며 "올해말까지 150만 고객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올원뱅크를 고도화하여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